작품

마셔-정운갑 2008. 11. 16. 01:47

@

 

일어서면

허리도 펼 수 없을 만큼 낮은

 

두 다리 뻗으면

기지개도 제대로 킬 수 없는 좁은

 

이 작은 방에서

 

나는

온 하늘을 다 덮을 수도 있는 큰 꿈을 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