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째..드디어 제주도로 출발합니다.
저멀리 보이는 저 커다란 배가 정녕 내가 타고갈 배란 말인가... 감격...
제주도로 가는 배안에서 또 새로운 일행이 생겼습니다.
덩치좋은 친구하나와 넉살좋은 친구...
그렇게 혼자서 시작한 여행이 점점 팀을 이뤄갑니다.
그것도 여행의 재미중의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 만나는거... 그러면서 세상을 알아가고 사람을 알아갑니다.
저멀리 제주시가 보입니다..
그래 온거야 드디어 도착한거야...
일단 밥을 먹구요...
저녁에 도착한 제주도..
제주항근처 광장에서 공연을 하더군요.
우리가 도착한걸 축하해주듯이 기념공연을 해줍니다.
알흠다운 언니들의 공연을 보고나니 여행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그렇게 제주도에서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다음날은 한라산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4시간코스라나... 그래서 오전에 후다닥 다녀와서 오후에 출발하기로 했습니다만...
우리는 한라산을 동네 뒷산정도로 생각했던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제주도 지옥훈련의 서막임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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