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샷도 어느정도 되는거같다.
짧은 퍼팅시에는 왼쪽 어깨를 들어올리는 모션이 별로 필요없는데 롱퍼팅은 어깨를 살짝 들지않으면 훅이 걸린다.
드라이버 스윙은 많이 좋아졌다.
백스윙을 짧게하고 그립이 견고하니 스팟에 정확하게 맞는다.
어프로치 연습할때 헤드 바깥쪽에 맞는 경향이 있었는데
프로님의 조언에 따라 손목을 약간 굽히고 상체를 기울이니 헤드 가운데에 정확하게 맞는다.
손목을 너무 펴고 연습했던 것이 습관이 되었던거같다.
손목을 굽히고 헤드 넓은면이 살짝 들리도록 스탠스를 잡으면
스윙할때 약간 팔이 펴지면서 헤드는 정확하게 지면과 평행이 되고
헤드의 넥부분이 땅에 닿도록하면 잔디를 파고들기 편할거같다.
매일매일 완성도를 높여간다.
오늘 남자골프대회를 구경하고왔다.
배상문선수가 우승했다는데 나는 배상문 선수의샷은 한번밖에 보지못했다.
대신에 순위권 외의 다른 선수들을 보고 왔다.
선수들도 실수를 하고 나랑 같은 아이언을 쓰는 선수는 내가 연습할때 실수한 그와 똑같은 실수샷을 하더라.
페이드를 걸때 오른손도 좀 써야하는데 왼손으로만 스윙하면
비거리도 좀 짧고 페이드가 더 많이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나와 똑같은 샷을 하더라
그런데 어프로치에서 극복해서 결국 파로 마무리 하는게 나와 다른점.
생각보다 프로라고 다 기가막히게 멋진 샷만 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
프로테스트 보는게 정말 불가능한 꿈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가한 홀을 돌아보면서 나라면 이상황에서 어떻게 공략할까를 고민하면서
구경했다.
풀스윙을 해도 5미터 앞에 떨어진다 위로는 한 5미터? 정도 올라가는듯하다.
퍼팅은 좋은데 그동안 벙커연습을 안했더니 감이 좀 떨어진다.
그동안 벙커를 로브샷처럼만 쳤는데 생각해보니 거리에 따라 다르게 쳐야할거같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게 문제다.
오늘은 좀 피곤했는지 재미가 별로 없어서 4시간만 연습하고 집에 왔다.
좀 쉬어야할듯
오늘은 플롭샷을 많이 연습했다.
풀스윙을 해도 3미터 정도에 떨어지고 백스핀이 많이 걸린다.
아마도 러프에서 하면 백스핀이 적게 걸리겠지
내일 잔디에서 연습해봐야겠다.
드라이버샷은 백스윙을 많이 줄였다.
손목이 거의 꺾이지 않는다.
하체움직임도 최소한으로 하라는 프로님의 숙제다.
그런데 백스윙을 너무 힘들여서 줄이니까 팔로스루가 끊겨서 펀치샷처럼 간다.
부드러운 팔로스루를 위해서 연습을 좀더 해야겠다.
왼손 엄지 검지의 밀착은 그립과 일체력
오른손의 엄지 검지 밀착은 직진력
어프로치연습 2시간
1미터앞에 홀컵만한 바구니를 놓고
중간에 20센티정도 장애물을 놓고
56도 웻지로 그 바구니에 공을 넣는 연습
10도정도 스탠스를 열고 헤드는 15도정도 열어주고 스탠스 방향으로 스윙을 한다.
조금만 힘이 약하면 바구니 앞에 떨어지고
조금만 세도 바구니뒤에 떨어진다
처음에는 어렵더니 나중에는 10개중에 1-2개는 넣을수 있게 되었다.
드라이버 연습 한시간
코킹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어깨만 돌리는 스윙이 가장 안정적이다
오히려 이것도 오버스윙이 된다.
80프로정도만 백스윙을 하고 그대로 돌리면 거의 헤드 가운데에 공이 맍는다
팔로스루때만 팔을 풀어줘서 탄도를 정해주면 되는거같다.
아직은 조금 어색한데
이런 스윙이 가장 좋은거같다.
상체근육을 이용해서 그런지
의외로 거리도 많이 난다
어느정도 완성했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다.
그런데 의외로 많이 왔다.
오랜만에 일원동 연습장에서 연습을 했다.
그동안 연습한 심플한 스윙을 프로님께 보여드렸더니
한가지 팁을 또 가르쳐주셨다.
백스윙시에 엄지손가락을 하늘로 올리면 거기까지가 80프로 백스윙이 되고
팔로스루때 엄지손가락으로 방향을 정하라고 하신다
정면을 바라보면공은 정면으로 가고
약간 오른쪽까지만 엄지손가락을 덜 보내면 페이드
약간 왼쪽까지 엄지손가락을 보내면 드로우
이렇게 엄지손가락으로 조절하는 법을 말씀해 주셨다.
된다.
방향성도 좋아지고 브레이크가 있다고 생각하니
스윙이 간결하고 오히려 부드럽게 칠수있는 자신이 생긴다.
그리고 드라이버 스윙때 무릎을 꿇고 연습하는법도 가르쳐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