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머리 올리러 갔을때. 

일단 드라이버 공만 띄워도 성공이라 했는데 의외로 공은 잘떴음.

그런데 슬라이스가 많이 나서 공을 많이 잃어버림.

아이언 정확도 엉망.

운좋게 파 를 몇개 잡은거로 만족하고 돌아옴.



3달후 4번째 라운드에서 90대 진입함

스윙스타일을 인앤 아웃으로 바꾸고 나서 슬라이스가 많이 사라짐. 

아이언샷도 많이 정확해짐

아직 거리감이 완성되지않음

그래도 운좋게 버디2개 잡음.


5번째 라운드에서 80대 진입.

맘에드는 드라이버를 아직 주문하지 않은 관계로 5번우드로 모든 티샷을 시작함. 

1-6홀까지 우드와 아이언샷이 페이드성으로 10도 정도 밀려서 나감. 

7번홀에서 앞으로 쏠리는 경사면에서 

무리하게 4번으로 올리려다 탑볼내면서 스코어 까먹음. 

8.9 홀에서도 7번홀에서의 여파로 스코어 까먹음.

휴식을 취하면서 하체에 힘을 주지 않고 상체에 무리한 힘을 주었다는 문제점을 발견. 

후반홀부터 원하는 드로우 구질의 아이언샷이 나옴. 

후반홀부터는 거리가 가장 먼 블루티에서 치기로함


후반 이베르 3번홀: 170미터 파3 4번 아이언으로 홀컵 3미터에 붙임. 

버디기회 였으나 아쉽게도 파로 마무리


후반 이베르 8번홀: 365미터 파4 5번우드티샷후 7번아이언으로 홀컵 2미터에 붙이고 버디!


가장 문제있던 전반 오똔 7번홀. 

티샷이 좌측러프로 들어갔을때 욕심내지않고 

페어웨이로 빼놓고 어프로치로 붙였으면 보기로 마무리할수있었는데. 

무모한 욕심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배울수 있었던 홀이었음.



숙제1: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스윙을 완성시킨다

숙제2: 50미터내외의 어프로치에서 지나치게 멀리 보내는 경향이 있음. 

거리조절연습이 필요함

숙제3: 드라이버를 주문하자.

숙제4: 기본적인 드로우 구질의 스윙이니 페이드 구질을 연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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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부터 3시까지 벙커연습:
3시반부터 4시반까지 클럽테스트:

타이틀리스트 913 D2+ MT6s :생각보다 잘맞는 느낌 이전 타이틀리스트 매장에서는 페이드로 밀려가는 느낌이었는데 실제는 아님. 드로우구질 잘 나옴
타이틀리스트 913 D3+ BB6s: 어려운 헤드라는걸 느낌. 아직 완성되지않은 스윙에서는 방향성잡기가 어려움, 샤프트특성은 판단불가.

기존에 사용했던 50그람대 드라이버는 이제 안쓰기로함. 바로 슬라이스...
하프스윙으로 쓰느니 그냥 5번우드 쓰는게 더 나을거같음. 

아이언은 4.5 번은 180. 170미터로 적당하게 나옴 문제는 6번 7번하고 비거리는 5미터밖에 차이 안나면서 방향성이 엉망임
7번아이언 140미터와 150미터 사이에 원하는곳에 공을 보낼수 있다는 판단.
8.9.P 아이언은 10미터 간격으로 드로우 구질로 일정하게 나옴 
그런데 P가 110미터 나오는거 같은데
그 밑에 52도 웻지가 80프로 스윙으로 90미터 나오는듯.
중간에 웻지가 하나더 필요할듯하다는 생각이듬

위 데이터는 3층 연습장에서 친거라서 정확한 거리가 아님.
레이져 거리계측기가 필요할때가 온거같음.

퍼터연습. 맘에드는결과얻음.

클럽테스트 끝나고 벙커연습 1시간 더 하고옴.

2시부터 시작한 연습이 7시에 끝남
내일 연습시합이 있으므로 집에와서 휴식.

바나나하나와 물 3통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버티기 힘듬.
내일은 파워젤을 가져갈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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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시타후기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913 D2 + 
샤프트: Tour AD GT6s, MT6s ,Fujikura Motore Speeder 661(s)
세종류의 샤프트 사용함

평균 헤드 스피드 105마일
평균 비거리 240

GT6s 는 인앤 아웃 스윙을 하는 나에게 드로우 구질을 잘 가져옴, 
비거리도 250이상 나고 탄도도 안정적임.

MT6s 는 페이드성으로 밀리는 경향이 있음 , 
샤프트 중간이 물렁해서 헤드가 따라오지 못하는 느낌임. 
100마일 이내의 스윙에서는 안정적일수 있으나 
풀파워를 구사하기에는 무리라는 결론.
비거리는 논하기 어려움.

Speeder 는 Tour AD 제품에비해 2그람정도 무거움. 
탄도는 GT6s 와 유사한 느낌.
비거리는 오히려 GT6s 에 비해 줄어든 느낌.

현재로서도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현재로서는 GT6s 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봄. 
향후 더 스피드 증가시에는 70그람대 샤프트도 사용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근력과 유연성을 더 키운 몇년뒤의 이야기로 생각됨.

당장 프로테스트 볼 상황도 아니고 
올 연말에 915 모델이 출시된다고 하니 구입은 당분간 보류. 
한달간 연습후 다시 시타해보기로함


2014년 7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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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시작하다.

골프 2014. 9. 16. 12:30



테일러메이드 2009년 NEW BURNER

49그람대 샤프트라서 처음에는 연습하기 좋았지만 지금은 안맞는 드라이버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투어스테이지 14 X-FW GR 5번우드 18도 + Tour AD MT-6 (카본)

230미터 이상 날려주는 이쁜녀석



투어스테이지14 X-UT GR 3번 유틸 21도  + Tour AD B14-03u

200미터 딱 이쁘게 보내줌



14 타이틀리스트 714 CB + 다이나믹 골드 S300




14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스핀 밀드 5 (SM5) 웨지 52도, 56도



14 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 셀렉트 뉴포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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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강습

요트 2014. 8. 24. 21:12

<rule 16>

앉은쪽이 스타보드 택이면 비껴줌

풍상정이 비껴줌 풍하정이 권리가 있음

풍하로 가며 추월


브라질 경기에서 끝까지 자리 안내줘서 DNF (did not finish)로 승리함


<커미티 보트 오른쪽에 두고 출발해야한다>


<시합시 마크돌때 3m 룰>

마크 가까이 있는배가 3미터이내이면 마크에서 먼 배가 비껴줘야한다.



<마크 도는 요령>

마크돌때 시트풀기

자이빙할때 러더 중앙 중요

풍하로 달릴때 시트 당기면 자이빙 됨


<정박시 요령>

바람의 방향

풍하-자이빙하며 풍상으로 돌려야 멈춤 

풍상 -노고존으로 붙임

옆에서 불때-노고존으로 붙임

















요트의 기초 상식  



요트의 유 래 
----------- 
요트는 고대 그리스, 로마, 이집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의 왕족과 귀족들은 그들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호화로운 놀잇배를 만들어 즐겼다. 

그러나 요트라는 말은 독일어의 Jacht(Jachtshiff의 준말)에서 유래되었으며, 직접적으로는 네덜란드어의 Jaght가 영어로 바뀌면서 요트(yacht)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Yacht는 본래 추적선이란 뜻을 지닌, 작고 빠른 범선이다. 16~17세기경에는 암스테르담의 선주들에 의하여 부속선 또는 유람선으로 사용되었다. 

영국의 국왕 찰스 2세가 네덜란드로부터 기증받은 두 척의 요트로 그의 동생 요크공과 범주를 즐겼던 것이 요트 경기의 효시이다. 

18세기에 접어들면서부터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요트클럽이 속속 결성되어 클럽을 중심으로 한 요트경기가 활성화되어 갔다. 
요트경기가 활기를 띠게 되자 공정한 경기의 운영이 요청되었고, 이를 위해 1747년에 영국에서 최초로 요트 경기 규칙이 제정되기에 이르렀다. 또, 1775년에 영국에서는 시민이 참관하는 비교적 큰 규모의 요트 경기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1851년에 영국은 미국의 요트경기 팀을 초청하여, 국왕이 참관하는 가운데 사상 최초의 국제요트경기대회인 아메리카즈 컵(America’s Cup)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거의 4 년마다 개최되었고, 이 대회에 도전하는 요트는 반드시 도전국의 설계로 도전국에서 제작된 것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해 오는 가운데 28회를 거듭해 왔다. 

현재는 국제 12m 클레스로 경기정이 지정되어 있으며, 도전국이 2개국 이상일 때는 도전자끼리 선발전을 가진 후 승자가 방어자와 결전을 벌인다. 

경기정의 형태는 19세기까지는 주로 크루저(cruiser)형으로서 제작에 많은 경비가 소요되었으므로 일반 대중은 가까이 하기가 어려웠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조선술의 발달과 더불어 새로운 조선 재료가 개발됨에 따라 요트도 점차 소형화되는 추세에 있다. 

요트 경기가 올림픽에 채택된 것은 제2회 대회인 1900년 파리대회 때부터이다. 한편, 1907 년에는 국제요트경기연맹(IYRU)이 결성되어 그 산하에 요트 규격별 국제 클레스 협회를 관장하고 있다. 국제 클레스 협회는 각기 당해 클레스의 보급과 규격을 유지하면서 클레스별 세계선수권대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 요트의 유래 
------------------------- 
우리나라의 범선의 발상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삼국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겠다. 그러나 범선은 외국의 요트와 같은 개념은 찾아볼 수 없다. 

1930년경 연희전문학교의 언더우드씨가 한강변의 배 목수를 시켜서 요트를 제작하여, 황해요트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한강 하류에서 활동한 것이 우리나라 요트의 효시라 하겠다. 이후 1970년 당시 국회 사무처에 근무하던 장영주씨가 한강변 광나루에 호수용 턴(tern) 클 레스 20척을 합판으로 제작하여 대한요트클럽을 설립하였다. 

1979년에 대한요트협회를 창립하였고, 대한체육회의 가맹 단체가 됨과 동시에 국제요트경기연맹에도 가맹하였다. 1980년 이후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하였고, 1985년 부산에서 제 3회 아시안 리개터를 유치하였다. 

특 성 
------------ 
요트는 기초적인 기술만 익히면 자기 몸을 가눌 체력만으로 남녀노소 모두 손쉽게 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바람만 있으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으며 물 위에서 바람의 힘으로 방향을 조절하며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요트는 크게 세일(sail) 요트와 모터요트로 나누며, 크기에 따라 10명 이상이 승선할 수 있고 선실 등을 갖춰 바다를 여행하는 ‘크루저급 요트’와 선실없이 1~3인 정도가 강가나 근해에서 레저용으로 즐기는 경기용 ‘딩기급 요트’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1,2,3인승 등 소형이 주종을 이루며 보통 3~4일이면 혼자서도 자유자재로 탈 수 있다. 

조작 방법은 윈드서핑과 비슷하지만 보트위에 서서 직접 돛을 조종하는 윈드서핑과는 달리 앉아서 돛에 달린 줄로 기술을 구사하며 더 빠른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유의사항 
------------ 
요트를 안전하게 타기 위해서는 바람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며 이 밖에 지역 특색, 기상상태 등에 대해서도 살핀 후 즐겨야 한다. 특히 작업중인 어선 등에 방해를 하면서 즐겨서는 안된다. 

요트의 돛 과 키의 사용법 
--------------------- 
( 메인세일 ) 
돛에 부딪치는 바람으로부터 큰 전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돛을 적당하게 조정해야 한다. 돛의 조정은 크게 돛의 위치 조정과 돛 모양의 조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 돛의 위치 ) 
조정 메인 시트를 늦추어 돛이 펄럭이도록 한 상태에서 시트를 천천히 잡아당기면 돛이 바람을 안으면서 추진력이 생기게 된다 이처럼 시트를 당겨서 붐이 손 가까이로 당겨지도록 하면서, 바람이 불어가는 방향과 배의 진행 방향이 만나는 각도를 이등분하는 선에 가깝도록 붐을 위치시킨다. 이것은 러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종류의 범주에 적용되는 원칙이다. 

- 돛 모양의 조정 돛의 모양은 바람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구김살이 없도록 조정되어야 한다. 따라서, 미풍에서는 아래와 뒤를 느슨하게 하여 돛의 커브를 깊게 하고, 강풍에서는 아래와 뒤를 잡아당겨서 돛을 평평하게 한다. 

( 지브세일 ) 
- 슬롯효과 메인세일과 지브세일 사이에 틈이 생기는 데, 이 틈을 슬롯(slot)이라 한다. 슬롯의 정도에 따라 양력이 크게 달라진다. 슬롯효과는 슬롯 사이로 공기 흐름이 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이 슬롯은 좁기 때문에 이 사이의 공기 유속이 낮아져 전진력이 한층 강해지게 된다. 

- 지브세일의 조정 지브시트를 잡아당기거나 늦추어 줌에 따라서 슬롯의 간격이 여러 가지로 변화될 수 있다. 지브세일을 메인세일에 너무 접근시키면 바람이 메인 세일의 뒷면을 치게 되어 슬롯 효과를 잃게 되며, 간격이 비틀어져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지브세일을 정확한 위치에 두어서 바람이 메인세일의 풍하측과 평행하도록 부드럽게 흘러들어가게 해야 한다. 강풍일때에는 미풍일때보다 메인 세일에 약간 가깝게 한다. 

( 키의 사용법 ) 
틸러는 키를 움직이는 자루이다. 그러므로 키를 움직여서 요트의 나아가는 방향을 바꾸려면 틸러를 조정해야 한다. 그러면 키를 움직임으로써 요트가 어떻게 방향을 바꾸게 되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요트가 앞으로 나아갈 때 틸러를 움직이면 틸러의 반대 방향으로 키의 따리가 꺽이게 된다. 이 때 물은 꺽은 쪽의 키를 따리를 치면서 밀어 주게 되므로 선수는 자연 히 방향을 바꾸게 된다. 
따라서, 선수는 언제나 틸러가 움직이는 반대의 방향으로 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요트가 달리고 있지 않을 때에는 틸러를 움직여도 키의 따리에 수압이 걸리지 않으므로 선수가 돌지 않는다. 일단 틸러를 움직여서 선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리를 잡으면 틸러는 언제나 배의 중심선에 두어야 한다. 

요트 세일링의 방법 
----------------------- 

( 스키퍼와 크루의 역할 ) 

2인승 이상의 요트에서는 범주 중에 각자에게 서로 다른 임무와 역할이 주어진다. 
일반적으로 선장의 역할을 하는 스키퍼, 키를 잡는 헬름즈먼, 지브세일을 조정하는 크루로 구분하여 각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2인승 요트의 경우는, 스키퍼가 헬름즈먼의 역할을 겸하는 것이 보통이다. 국제경기에서 가장 많이 채택되고 있는 2인승 요트를 중심으로 스키퍼와 트루의 역할을 알아보기로 하자. 

- 스키퍼는 요트의 책임을 지는 선장으로서 크루에게 필요한 지시를 내리고 요트의 후미에 낮아서 메인시트와 키를 조정한다. 스키퍼는 지시나 명령을 항상 엄격하고 명확하게 내리며, 상황에 따른 코스의 선택, 전술의 운용 등을 민첩하게 결정해야 한다. 

- 크루는 센터보드의 앞쪽에 앉아서 지브시트와 센터보드를 조정하며, 요트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돛을 바꾸는 일과 스피니커와 같이 부가적으로 사용되는 돛을 조정한다. 

( 기본 위치와 출발 ) 
바람을 측면에서 받아 돛이 펄럭이는 상태로 놓는다. 이러한 위치를 배가 달리기 시작하는 기본적인 위치라고 부른다. 이 위치에서 달리기 시작 전에 아래와 같은 요트의 성질을 알아 두어야 한다. 

- 메인세일만으로 바람을 받으면 요트는 풍상을 향하여 움직이고, 틸러는 풍하로 움직인다. 
- 지브세일만으로 바람을 받으면 요트는 풍하를 향하여 움직이고, 틸러는 풍상을 향하여 움직 인다. 
- 메인세일과 지브세일이 동시에 바람을 받으면 배는 똑바로 전진한다. 
- 위)의 상태에서 센터보드를 올리면 배는 옆으로 밀리기 시작하며, 센터보드를 내리면 옆으로 밀리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게 된다. 

( 리 칭 ) 
리칭은 가장 간단하며, 가장 빠른 속력을 얻을 수 있는 범주법이다. 
이 범주법은 바람과 대략 90。를 이루어야 하나, 실제로 클로스 홀드와 러닝 사이의 모든 범주가 이에 속한다. 즉, 시트를 늦추는 정도에 따라 클로스 리치, 빔 리치, 브로드 리치로 구분할 수 있다. 
이 범주법은 가장 단조롭고 강풍에도 위험하지 않으며, 자이빙의 위험도 없으므로, 
초보자가 정확한 돛의 각도와 직선 항로를 유지하는 능력 등을 기르기 위하여 가장 먼저 익혀야 하는 기술이다. 

실질적인 연습을 위하여, 처음 바람과 수직으로 요트를 놓고 수평선상의 한 지점을 임의로 택한 다음, 그것을 목표로 범주하는 연습을 한다. 
가장 빠른 속도를 찾기 위하여 항상 메인 시트와 지브 시트를 잡아당기고 늦추는 동작을 반복해 봄으로써, 곧 요트가 가장 빨리 달리게 할 수 있는 상태를 알게 된다. 이 때 센터보드는 반쯤 내리는 것이 좋다. 

( 클로스 홀드 ) 
클로스 홀드는 바람의 방향과 약 35∼45。의 각도로 풍상을 향하여 범주하는 것을 말한다. 
클로스 홀드로 범주하기 위해서는 먼저 리칭의 방법으로 범주를 시작한다. 

그 다음에 붐을 중앙으로 당겨 붙이고 틸러를 조정하여 선수를 조금씩 풍상으로 향하게 한다. 선수가 점점 떨어지고, 결국은 돛이 펄럭이면서 전진력이 상실된다. 이 경우 속도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범주할 수 있는 상태를 클로스 홀드라고 한다. 

따라서 클로스 홀드로 범주할 때는 메인시트와 지브시트를 돛이 펄럭이지 않을 때까지 바짝 당겨야 하며, 센타보드는 완전히 내려야 한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요트가 최대속도를 얻기 위해서는 돛과 키, 선체의 경사 및 크루의 위치 등과 같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 그 다음 메인세일과 지브세일이 서 로 최적의 각을 이루어 슬롯효과가 최대가 되도록 조절해야 한다. 
적절한 돛의 각도를 얻는 일반적인 방법은 두 돛이 펄럭일 때까지 늦추어 준 다음 펄럭임을 멈출때까지만 다시 당겨 조절하는 것이다. 

그리고 바람이나 배의 항로는 항상 일정하지 않으므로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가능한 한 바람 방향과 가깝게 범주해야 한다. 

요트의 경사가 너무 심하면 옆으로 밀리기 쉬우므로 체중을 하이킹 아웃하여 배의 경사를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배가 전복 될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시트를 전부 늦추어 주거나 선수를 풍상으로 향하게 한다. 

( 러 닝 ) 
- 러닝의 요령 => 러닝의 경우에는 옆으로 힘이 적게 작용하므로 선체의 표면 저항을 줄이는 것이 속도를 높이는데 유리하다.그러므로 센터보드를 완전히 올리고, 메인 세일의 표면이 바람과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시트를 완전히 늦추어야 한다. 

그리고 스피니커가 있는 요트의 경우 요트가 후풍을 받으며 움직이기 시작할 때 지브세일 대신에 스피니커를 헤드스테이에 전방으로 올린다. 그러면 바람에 의해 스피니커가 부풀게 되고, 스피니커에 풍압이 걸려서 선수를 눌러 주게 된다. 

따라서 스키퍼와 크루는 선미 쪽으로 앉아 선수를 약간 들리게 함으로써, 물과의 접촉에 의해서 발생하는 와류 저항이나 표면저항을 줄여 주도록 한다. 

러닝은 바람이 강할 때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매우 쉬운 방법이다. 그러나 러닝의 위험은 돛이 갑자기 자이빙 하는 데 있다. 자이빙은 방향전환을 위하여 필요에 의하여 하는 경우도 있지만, 범주 중에 갑자기 일어날 때에는 사고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범주 중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바람의 방향을 보아 바람을 바로 뒤에서 받아 달린다. 불의의 자이빙에 의하여 신체가 다치지 않도록 언제나 돛 , 붐 등에 주의한다. 항상 몸을 민첩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둔다. 틸러는 절대로 손에서 놓치지 말고, 갑작스런 자이빙에도 교정할 수 있도록 해 둔다. 

- 스피니커 올리는 법 => 스피니커는 대개 순풍을 받으면서 범주할 때 올리지만 필요한 경우 클로스 홀드 이외의 범주에서는 언제나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스피니커의 사용법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크루는 많은 연습을 통하여 숙지해야 한다. 

스피니커를 올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여기에서는 소형 요트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스피니커는 범주 전에 세 모서리가 밖으로 잘 드러나도록 접어서 주머니에 넣고 헤드 스케이 바깥쪽에 묶어 둔다. 

핼려드를 스피니커의 헤드에 부착시킨다. 가이를 선미에서 풍상측 슈라우드의 바깥쪽으로 가져가 택에 부착시킨다. 시트를 선미에서 풍하⒟ 슈라우드의 바깥쪽으로 가져가 크루에 부착시킨다. 폴을 돛대에 부착시킨다. 이때 폴의 끝이 풍상측으로 향하게 하여 스피니커 주머니의 바로 위에 위치하도록 한다. 핼려드를 잡아당겨 스피니커를 완전히 올린 다음, 클리트에 핼려드를 묶는다. 선미쪽으로 애프터가이를 당겨 폴이 붐과 거의 평행이 되도록 한다. 

폴을 돛대에 매달도록 장치한 토핑 리프트와 포어가이를 당겨서 폴이 수평이 되도록 고정시킨다. 시트를 조절하여 스피니커가 충분히 펴지도록 한다. 스피니커가 완전히 부풀면 지브 세일을 내려서 갑판 위에 둔다. 

로프의 정리와 묶는 법 
---------------------------------- 
( 로프의 정리) 
요트는 항해의 출발에서부터 끝날 때까지 로프에 의하여 조작된다. 따라서 올바른 로프 사용법을 익히고, 로프를 정돈해 두는 습관을 기른다. 로프는 다른 로프와 헝클어지지 않고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클리트나 다른 곳에 걸어 둔다. 

(로프의 끝마무리 ) 
로프의 끝은 풀어지기 쉬우므로 풀어지지 않게 한다. 나일론 등의 화학 섬유로 제작된 로프는 로프의 끝을 불을 대어서 풀리지 않도록 한다. 그 밖의 섬유로 제작된 로프는 로프의 끝을 실이나 금속 줄로 감아 고정시킬 수 있다. 

( 로프 묶는 법 ) 
로프를 묶는 방법에는 크게 노트(knot), 벤드(bend), 히치(hitch), 그리고 스플라이스(splice)가 있다. 노트는 연결 매듭을 만드는 것이고, 밴드는 로프를 연결하여 잇는 것이다. 히치는 어떤 물체에 로프를 매는 것이며, 스플라이스는 로프 끝을 영구적으로 잇거나 무어링 라인과 같이 영구적인 고리를 만드는 방법이다. 

노트 
------------------------- 
노트에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1) 스토퍼 노트 
스토퍼 노트(stopper knot)는 줄 끝이 블록이나 아이를 빠져 나가지 않게 매듭을 짓는 방법이다. 스토퍼 노트에는 오버핸드 노트(overhand knot)와 피겨 오브 에잇 노트(figure of eight knot)가 있다. 

2) 스퀘어 노트 
스퀘어 노트(square knot)는 리프(reef)를 묶는데 사용하므로 리프 노트라고도 한다. 스퀘어 노트는 같은 줄의 두 끈이나 같은 크기의 두 줄을 연결하는 데에도 사용한다. 그러나 두 줄을 잇는 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횟수를 많이 해준다. 

3) 서전트 노트 
서전트 노트(sergent knot)는 리프 노트의 맨 처음을 한 번 더 감아서 연결하는 방법이다. 미끄러지기 쉬운 로프는 수퀘어 노트보다 이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이 방법은 적절히 응용하여 쓸 수도 있다. 

4) 바우라인 노트 
바우라인 노트(bowline knot)는 로프의 끝에 고리를 만드는 것으로, 슬립이 생기지 않고 쉽게 묶여진다. 바우라인 노트에는 고리를 가운데로 통과시키기는 러링 바우라인과, 로프 중간에 만드는 프렌치 바우라인(french bowline), 그리고 바우라인을 서로 연결한는 바우라인 밴드가 있다. 

밴드 
--------------------------- 
밴드는 로프를 서로 이어 연결하는 방법으로, 다음가 같이 세가지 방법이 있다. 

1) 시트 밴드 
시트 벤드(sheet band)는 크기가 다른 로프를 서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리프 노트와 유사하다. 시트 밴드는 항상 굵은 쪽의 로프를 먼저 꺾어 휘어서 가는 쪽의 로프를 붙들어 매는 것이 좋다. 
만일, 로프가 빠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더블시트 밴드를 하는 것이 좋다. 

2) 더블 시트 밴드 
더블 시트 밴드는 다른 굵기의 로프를 잇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 더블 시트 밴드는 로프를 아이 스플라이스(eye splice)나 링에 맬 때에도 사용된다. 

3) 캐릭 밴드 
캐릭 밴드(carrick bend)는 연결되는 두 로프와 한쪽의 비교적 굵은 경우에 서로 강하게 연결하는 방법이다. 더욱 안전하게 연결하기 위하여 캐릭 밴드의 끝을 가는 실로 묶기도 한다. 

히치 
------------------------ 
히치는 어떤 물체에 로프를 매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1) 팀버 히치 => 팀버 히치(timber hitch)는 봉 등에 로프를 묶는 방법으로, 끝을 2회 내지 3회 돌려서 묶는다. 이 방법은 매우 간단한 연결법이지만, 장력에 견디는 힘은 원래 로프의 70%정도이다 

2) 슬리퍼리 히치 => 슬리퍼리 히치(slippery hitch)는 일시적으로 시트을 감아 매기 위하여 사용하는 방법으로, 자유 끝을 잡아당기면 풀린다. 

3) 클로브 히치 => 클로브 히치(clove hitch)는 스파, 포스트, 블러드 등에 로프를 순간적으로 빨리 잡아 묶는 방법이다.이 방법은 줄이 느슨해지면 잘 풀어지고, 인장력이 막대기에 수직으로 작용하지 않을 때에는 잘 미끄러진다. 따라서 보조 로핑(roping)이 필요하다. 반면에 로프가 젖으면 단단해 풀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로프가 젖지 않는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하프 히치 => 하프 히치는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로크묶기의 기본형이며 다른 연결법과 병용하여 쓰는 경우가 많다. 이 방법은 끝이 풀릴 염려가 있으므로, 가는 끈으로 끝을 본 로프에 가볍게 묶어둔다. 

5) 투 하프 히치 => 투 하프 히치빚 포스트나 링에 요트를 매는 밧줄을 빨리 만드는데 사용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하프 히치에서 한번 더 감아 주는 형태로 클로브 히치의 변형이다. 

6) 롤링 히치 => 롤링 히치는 클로브 히치의 처음번 감은 것을 두번 감아서 연결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 주는 구조용 로프에도 사용된다. 

스플라이스 
---------------------------- 
스플라이스는 로프의 끝을 영구적으로 잇거나 무어링 라인과 같이 영구적인 고리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세가지 방법이 있다. 

1) 아이 스플라이스 => 아이 스플라이스(eye splice)는 무어링 줄의 영구적인 고리로서, 말뚝 등의 고정체 위로 거는데 사용하거나 로프 끝에 쇠고리를 채울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원래 줄의 가닥 아래에 푼 가닥을 맞추어 송곳이나 뾰족한 것으로 쑤셔 넣어 본래 로프와 잘 꼬이게 하는 것이다. 

2) 쇼트 스플라이스 => 쇼트 스플라이스는 가장 강한 스플라이스로서 롱 스플라이스에 비해 만들기가 쉽다. 이 방법은 이은 지름이 로프의 거의 2배가 되므로, 블록이 통과하는 줄에는 사용하지 못한다. 

3) 롱 스플라이스 => 롱 스플라이스는 억지로 밀어 넣거나 줄에 묶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이은 부분의 두께가 원래 보다 별로 두껍지 않다. 따라서 이 방법은 블록에 끼우는 줄에 사용한다. 

요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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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경기는 삼각코스, 사각코스 혹은 M자코스, 소세지코스 등을 선택하여 해상에 부표를 띄워 정해진 시간(TIME LIMIT 보통 1시간 30분)내에 가장 빨리 완주한 배를 승자로 하는 경기이다. 
스타트는 확실한 선을 그어 놓고 그 선 안에서 정지하고 있다가 신호와 함께 일시에 출발하는 다른 종목과는 달리, 1개의 해상부표와 본부선과의 가상선을 스타트라인으로 하여 경기에 참가한 요트는 그 가상선 안쪽에서 맴돌며, 스타트 신호를 기다린다. 
스타트신호에 앞서 먼저 스타트라인을 횡단한 요트는 되돌아 와서 다시 스타트해야 한다. 

그날의 바람, 조류, 파도 등 해상상태에 영향을 받는 요트경기는 한번의 레이스로 성적을 정하지 않고 여러번의 레이스를 거친 다음 종합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국내, 국제경기에서는 1일 1회 - 2회 레이스를 펼쳐 총 7차례의 레이스를 치르며, 그중 가장 나쁜 성적의 레이스 벌점을 뺀 나머지 6개 레이스 벌점의 합계로 승패를 결정한다. 

채점방식으로는 보너스 점수 채점방식과 낮은 점수(LOW - POINT)채점방식이 있다. 보너스 점수 채점방식은 1위 0점, 2위 3점, 3위, 5.7점, 4위 8점, 5위 10점, 6위 11.7점, 7위 이하는 "순위 +6점"이 벌점으로 주어진다. 그리고 낮은 점수(LOW - POINT) 채점방식의 벌점은 1위 1점, 2위 2점, 3위 3점, 4위 4점 . . . . 이다. 

스타트하는 절차를 차례로 살펴보자. 
------------------------------------ 
가) 예고신호 스타트 시각 10분 전에 본부선의 마스트에 클래스기가 오르고 소리 신호 한번이 울린다. 

나) 준비신호 스타트 시각 5분 전에 본부선의 마스트에 P기가 오르고 소리신호 한번이 울린다. 

다) 스타트 본부선 마스트에 울려진 기가 내려지고 소리 신호 한번이 울린다. 경기 중 다른 요트가 규칙을 위반함으로써 불리하게 되면 항의의 표시로 B기가 올리고 경기를 마친 후 서면으로 항의서를 경기 위원회에 제출한다. 

요트의 각부명칭 
---------------------------------- 
요트는 크게 선체, 돛대, 붐(boom), 리깅(rigging), 돛, 그리고 키로 이루어져 있다. 선체 앞부분을 선수, 뒷부분을 선미라 하고, 선수를 바라본 위치에서 좌측을 좌현(port), 우측을 우현(starboard). 선체 중앙 부분을 선복(midship)이라 한다. 또 사람이 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 부분의 공간을 콕피트(cockpit)라 한다. 

( 선 체 ) 
- 선체의 형태 선체는 요트의 속도와 선회성, 그리고 복원력을 좌우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선체의 형태는 활주형과 배수형, 그리고 반활주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활주형은 배가 달리면 뱃머리가 올라가 수면을 미끄러지듯이 달리게 된다. 그리고 배수형은 배 밑 부분이 물에 잠긴 채 물을 가리고 달린다. 화물선이나 관광선 등 보통의 배는 대부분 배수형이다. 

- 선저 요트의 선저는 라운드 보텀(round bottom)정, 플랫 보텀(flat bottom)정, 차인정, 더블 차인 (double chine)정, 그리고 아크 보텀(arc bottom)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라운드 보텀정은 요트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아주 부드럽게 힐링(heeling)이 되기 때문에 승선감이 좋고, 속도가 우수하여 경기정으로 널리 사용된다. 차인정은 제작히기 쉽고 라운드 정보다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초보자를 위한 연습정으로 많이 쓰인다. 

- 선체의 재료 선체의 재료는 주로 목재가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합판을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강화 플라스틱제는 강도와 연성이 좋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요트 제작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 왔으며, 최근에는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 알루미늄과 시멘트 등도 요트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 

( 돛 ) 
돛은 크게 메인 세일(main sail)과 지브 세일(jib sail), 그리고 스피니커(spinnaker)로 나눈다. 메인 세일과 지브 세일은 요트를 앞으로 나가게 하는 주된 역할을 하므로 워킹 세일(working sail)이라고도 한다. 
돛은 장력에 강하고 바람이 새거나 부식되지 않으며, 해수에 강해야 하므로 합성천이나 특수천으로 만든다. 

- 메인 세일 => 메인 세일은 헤드(head)와 택(tack), 그리고 클루(clew)에 의하여 돛대와 붐에 팽팽하게 묶여진다. 그리고 배튼 포켓(batten pocket)에 평평한 나무나 합판 또는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진 배튼을 넣어 돛에 원형을 유지한다. 

- 지브 세일 => 지브 세일의 각부 명칭은 메인 세일과 비슷하다. 지브 세일의 헤드와 택 부분은 돛대와 선체에 고정되고, 러프 부분은 지브 행크에 의하여 포어스테이에 고정된다. 지브 세일은 크기에 따라 스톰 지브, 정규 지브, 제노아 지브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정규 지브가 사용되며, 작은 스톰 지브는 강풍일 때, 큰 제노아 집는 바람이 약할 때 사용한다. 

- 스피니커 => 스피니커는 주로 풍하로 범주할 때 사용하는 돛으로, 그 모양은 다양하다. 각 부의 명칭은 메인 세일과 유사하며, 헤드 부분은 핼려드에 의하여 돛대에 고정되고, 택 부분은 돛대에 설치한 폴에 고정된다. 

스탠딩 리깅 
----------------------- 
스탠딩 리깅(standing rigging)이란 돛대를 세우는데 필요한 와이어를 말한다. 
돛대를 고정시키는 와이어에는 헤드 스테이(head stay), 백스테이(backstay), 슈라우드(shroud) 등이 있다. 

- 헤드 스테이 => 헤드 스테이는 선수로부터 돛대의 상부까지 이어지는 와이어를 말하며, 포어스테이라고도 한다. 어떤 요트에서는 돛대 끝까지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를 마스트 헤드 리그(mast head lig)라 한다. 

- 백스테이 => 백스테이는 돛대 끝에서 선미에 연결되는 와이어로서, 퍼머넌트 스테이(permanent stay)라고도 한다. 소형 요트에서는 돛을 크게 하고 붐이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하여 없는 경우가 많다. 

- 슈라우드 => 슈라우드는 요트의 양 현에 이어지는 스테이를 말한다. 백스테이가 없을 경우에는 두 스테이의 각도가 중요하며, 범주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스테이와 선체의 연결은 선체에 부착된 플레이트에 턴버클(turnbuckle)이나 섀클(shakle)로 한다. 

- 스프레더 => 스프레더(spreader)는 돛대 윗부분에 양 현쪽으로 뻗은 작은 막대를 말한다. 슈라두드가 이 막대의 양 끝을 지나 돛대에 지지되므로 스프레더는 힘을 분담하여 지탱하는 힘을 강하게 해준다. 

- 점퍼 스트럿 => 점프 스트럿(jumper strut)은 돛대의 끝에 강한 지탱력을 주는 것으로, 돛대 앞으로 90˚각도를 이루고 있는 두 개의 막대이다. 점퍼 스트럿은 점퍼 스테이(jumper stay)를 받쳐 주는 역할을 한다. 

러닝 리깅 
-------------------------- 
러닝 리깅(running rigging)이란 돛을 올리고 내리며 조절하는데 사용하는 모든 와이어와 로프를 말한다. 러닝 리깅은 핼려드(halyard)와 시트(sheet), 그리고 가이(guy)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롭게 움직이 수 있다. 

- 핼려드 => 핼려드는 돛을 올리는데 사용하는 줄이다. 메인 핼려드는 메인 세일을 올리는 것으로 콕피 트에서 시작되어 돛대 꼭대기의 시브(sheave)를 통과하여 다시 갑판으로 되돌아온다. 

지브 핼려드는 지브 세일을 올리고 내리는 줄로서, 돛대의 헤드 스테이에 부착된 도르래를 통과하여 콕피트로 돌아온다. 스피니커 폴(pole)을 들어 올리는 스피니커 핼려드는 폴의 중간 지점부터 돛대 상단의 블록을 거쳐 갑판으로 되돌아온다. 

핼려드는 서로 엉클어지지 않도록 잘 정리해 두어야 하며, 잡아당겨진 핼려드는 콕피트나 돛대에 위치한 클리트에 사려서 묶는다. 

- 시트 => 시트는 돛을 조절하는 줄이다. 메인 시트는 한 줄로 콕피트에 연결된다. 지브 시트는 좌현과 우현의 두 줄로 지브 페어리더(jib fairleader)를 거쳐 캠 클리트(cam cleat)에 끼워져 있다. 

- 가이 => 가이는 스피니커를 조절하는 줄이다. 가이는 스피니커 풀의 돛 끝에 이어져 콕피트로 돌아 온다. 

- 다운 홀 => 다운 홀(down haul)은 붐과 돛대를 잇는 줄로서, 메인 세일의 택 부분을 아래로 당겨서 돛의 러프를 팽팽하게 한다. 

부속구조물 
----------------------------- 
- 페어리더 => 시트의 방향을 바꾸는데 사용하는 부품이다. 무어링(mooring) 패어리더는 앵커 로프의 방행을 조절하며, 무어링 초크는 앵커로프가 지나갈 때 잘 미끄러지게 한다. 또, 지브 페어리더는 지브 시트를 잡아당기고 지브 세일의 각도를 조절하는 데 사용된다. 페어리더는 하중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요트에 튼튼하게 고정시킨다. 

- 구스넥 => 구스넥(gooseneck)은 붐과 돛대를 연결시켜 주는 일종의 유니버설조인트이다. 구스넥에는 붐쪽의 갈퀴(hook)와 돛대쪽의 고리(eye)를 연결하는 것과, 메인 세일의 러프 쪽 장력을 조절하도록 돛대에 붙어 있는 트랙을 미끄러지도록 한 것 등 여러 가지 구족 있다. 

- 플레이트 => 플레이트(plat)는 스테이아 덱 사이드를 이어 주는 금속판으로 볼트에 의하여 선체에 부착된다. 플레이트는 체인 플레이트(chain plate), 아이 플레이트(eye plate), 아이 볼트(eye bolt), U 볼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플레이트를 선체에 부착할 때에는 스테이에 받는 강한 힘을 선체 전체에 분산시키기 위하여 밑바닥에서부터 고정시키는 것이 좋다. 

- 블록 => 블록(block)은 시트나 로프의 방향을 바꾸거나 인장력을 줄이기 위하여 사용되는 부품이다. 블록에는, 고정되어 있는 스탠딩 블록과 지브 시트나 지브 로프를 지나가게 하는 슬라이딩 블록, 핼려드의 방향을 바꾸는 시브(sheave)또는 풀리(pulley), 그리고 메인 시트에 주로 사용하는 이중 블록 등이 있다. 

- 클리트(cleat) 줄을 당겨서 메는데 사용하는 부품이다. 클리트에는 앵커 로프나 선체를 매는 무어링 클리트와, 지브 시트를 당기고 늦추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캠 클리트, 그리고 보통 클리트 등이 있다. 

- 섀클 => 섀클(shackle)은 블록, 로프, 시트, 체인 등을 플레이트나 돛 등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연결용 고리이다. 

- 턴버클 => 턴버클(turnbuckle)은 스테이를 죄고 늦추거나 푸는데 사용하는 부품으로, 스테이를 플레이트에 연결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턴버클은 나사(screw) 형태로 되어 있다. 

- 트래블러 => 틀래블러(traveller)는 메인 세일의 좌우 위치 조절을 손쉽게 해주는 부품으로, 블록이 옆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소형 요트에는 트레블러 대신에 로프와 블록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를 브라이들(bridle)이라고 한다. 

복 장 
---------------------------------- 
요트를 안전하게 타려면 여러 가지 준비물을 갖추어야 한다. 

- 옷 => 옷은 물에 젖어도 아깝지 않은 헌옷을 입는다. 옷이 젖을 것을 걱정하면 마음대로 행동하기가 어렵다. 또 옷이 젖었을 때 갈아 입을 여벌의 옷도 준비를 한다. 

- 신발 => 신발은 바닥이 부드럽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운동화가 좋다. 구두는 배를 상하게 할 염려 가 있고 활동하기에도 불편하다. 맨발로 요트를 타면 발을 다치기 쉽다. 

- 안경 => 안경을 낄 때에는 안경이 물에 떨어지지 않도록 안경 조이개를 단다. 
강력한 태양광선이 바닷물에 반사되어 눈에 비치는 것은 아주 피곤한 일이다. 

- 라이프재킷 =>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건, 못하는 사람이건, 요트를 탈 때에는 반드시 라이프재킷을 입어야 한다. 이것은 요트인에 있어서 엄격한 규칙이다. 

- 물푸개와 스폰지 요트에 물이 들어오거나 고인물을 퍼 내려면 물푸개가 있어야 한다. 

- 물푸개로 배에 고인물을 퍼낸 다음에는 스폰지로 깨끗이 닦아 낸다. 

- 노 => 바람이 없거나 요트의 어떤 부분이 잘못되어 달릴 수 없을 때를 대비하여 노를 언제나 요트에 싣고 다녀야 한다. 

- 방수백 => 필요한 물건을 요트에 실을 때에는 방수백에 넣어서 요트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매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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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역근처에 위치한 한국전력변전소 부지이다.이곳이 옆에 지하로 옮기면서 공터가 되어 지금까지 방치되어가고 있는데 여기 아주 문제가 많다.
변전기에서 누수된 발암물질을 입막음하고자 인근주민들에게 보상음을 아주 새똥만큼 지급하고 현재까지 방치되어있고, 또한가지 여기가 주상복합부지로 개발하기로 진행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지도를 보면 바로옆에 중학교랑 초등학교가 있다. 그리고 이곳에는 운동장이 없다. 당연히 이곳은 고등학교부지로 진행해서 3학교가 운동장을 공유하도록 해야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지역주민들은 그런걸 원해야하는것 아닌가?

아무생각없는 주민과 아무생각없는 관공서가 만나면 이런작품이 만들어지는듯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런곳은 지역주민에 대한 발암물질 건강검진이 이뤄져야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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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가면됩니다.

구멍난 의류에 새생명을 심어줍니다

막 멀쩡한 옷에도 하고싶은..^^


아까운 바지에 낙차로 구멍이 나도 이렇게 만들어줍니다



꽃잎이 피었네요



이건 무릎토시



영등포시장에서 내리셔서 이 빨간동그라미를 찾아오세요.



매장입구


안에 들어오면 바로 앞이에요.


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장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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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삼척의료원에 잠시 파견나가있을때의 일입니다.

어느 한가로운 일요일 잠시 환자없는 틈을타 잉여잉여 거리면서 놀고있는데

창밖에서 삐뽀삐뽀 욍욍욍.. 삐뽀삐뽀…

어 뭐지? 하고 창밖을 내다보니 두대의 구급차와 경찰차들..

응.. 뭔가 일이 터졌나보네..


하고 잠시후 들어오는 두구의 시체와 경찰들..

드리마셔: 뭔일인가요?

경찰: 아.. 화재사건으로 두분이 돌아가셨어요.. 남자한분하고 여자한분입니다.

나: 아.. 저런.. 어쩌다가..

경찰: 두사람은 모자관계인데요.. 여자분이 아버지되는분의 후처라고 하더군요..

나.. 그래요… 흠..


하고 시체를 덮고있는 하얀천을 걷어보니 두 시체의 모습은 끔찍했다.
둘다 알아볼수없을정도로 검댕이범벅이었고. 옷은 녹아서 피부에 늘어붙어 있었다.
옷을 떼네는데 게속 살들이 일어났다..

나:천천히 하죠..

잠시 시체를 보면서 생각에 잠긴다.

경찰: 흠.. 그런데요.. 주위사람이야기를 들어보니 두사람간에 재산다툼이 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나: 그래요..?


그리고 천천히 시체를 차근차근 조사해보기 시작했다.

모든 피부가 검게 타버려서 얼굴을 알아볼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일론 소재의 옷은 늘어붙어서 피부에서 떨어지지도 않았다.


나:상태 되게 안좋네요.. 어 근데 이건뭐죠?

여자의 머리부근에 5센티정도의 상처가 있었다.
마치 둔기로 얻어맞은 듯한 상처였다.
핀셋으로 살짝 벌려보니 검댕이가 가득하고 깊이는 2센티 정도 깊게 파여있었다..
날카로운 것으로 찍힌듯한 상처였다.

반면에 남자의 외상은 없었다.


흠..
이거 좀 이상한데..


그리고 잠시후 두구의 시체의 입안과 코안을 들여다 보는데…

여자의 입안에는 검댕이가 발견되지않았으나 남자는 입안과 코안에 그을음이 차있었다.


경찰에게 물어봤다.

나: 이분들 이날 뭔일 없었나요?
경찰: 글쎄요.. 낮에 벌어진일이라 집에 다른사람들도 없었고.. 주민들은 그냥 불난다음에 도망친거밖에 없어요.. 별다른 소리는 없던데요..


그래요..









그리고 10분뒤 사체검안서를 썼다

사체검안서
여자시체의 두부에서 둔기로 얻어맞은 상처가 발견되고 입안에 그을음이 없는것으로 보아 화재가 있기전에 사망한것으로 추정됨. 남자의 입안에는 그을음이 발견되어있어 화재 이후로 사망한것으로 추정됨. 고의적이던 우발적이던 남자가 여자의 두부에 외상을 입혀 사망시킨후 증거인멸을 위해 방화후 본인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망한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임.


Posted by 마셔-정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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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경에 신림동근처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이 괴한에게 칼이 찔린 사건이 있엇음
사건내용은 동네사는 성추행범이 여학생을 성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칼로 배를 찌른 사건임




병원에서 바쁘게 일하다가 좀 쉴라 하는데 동료에게 연락이옴.

야.. 드리마셔야.. 응급수술있다 .. 빨리와.

어? 뭔데..

스텝운드야..(Stab Wound 칼에 찔린 상처)

헐퀴.. 알쏘 빨리가마.

정신없이 수술실로 뛰어가보니 온몸에 수액을 꽂은 작은 여학생이 들어옴.

야.. 뭐야이거..

어..칼에 찔렷는데 과다출혈이야..
지금 병원에있는 피 다 쏟아부었는데도 혈압이 안잡혀..

그래서 빠르게 수술준비가 끝나고 교수님도착.. 수술이 바로 속개되는데.

다들 수술복을 입고 환자앞에 섰는데

배가 볼록함..볼록정도가 아니고 만삭임산부의 배임..

교수님은 바로 수술집도시작.. 그리고 배를 여는데.....

내발로 한 양동이 정도되는 피가 쏟아짐. 쿨럭.. 그리고 장기가 다 밖으로 튀어나옴

아.. 발이 뜨거워..(피는 뜨뜻한 느낌임)
그리고 바로 출혈부위파악하는데..





칼이 주머니형태의 위를 관통.. 콩팔까지 상처를 내고 들어감.. 대락 10센티가 넘는 칼이었는듯.
피는 계속콸콸 쏟아지고 교수님은 빠른손놀림으로 출혈부위 봉합하기 시작..
맨먼저 위에 구멍난부위 봉합하고 .. 다른 장기들도 하나씩 봉합해 나감.
그렇게 5시간의 수술이 진행되고 있엇는데..
전날 2시간밖에 안자서 졸리지.. 발은 위산이 섞인 피로 범벅되서 따갑고 쓰라리고..
그렇게 다행히 수술은 종료...

아이는 중환자실로 이송됨.




그리고 다음날..
아이는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음.
다행히 혈압과 맥박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음..
아이옆에서서 조용히 ..

힘내렴.. 조금만 힘내렴.. 곧 일어날거야.. 라고 작게 말해줌....


다음날..

아이는 아직도 의식불명..

또 다음날..
여전히 의식불명..


그렇게 1주일이 되는날

아이옆에서 아이의 눈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데

아이가 눈을 살포시 뜨는거임.

그리고 다시 졸린듯 눈을 감음..

아.. 돌아왔구나...

벅찬 가슴이 두근두근...

내일은 더 좋아지겠지...




다음날..

아이는 이제 마스크도 떼고 의식이 완전히 돌아와서 대화가 가능한정도가 되었음.

아이옆에서 손을 잡아주고 웃는 표정을 보는데..

그기분이..


그리고 고맙다는 아이의 한마디를 들었을때..

나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그렇게 뜨거운 눈물이 막 흘러나오는데

창피한줄도 모르고 훌쩍대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도

아직 눈가는 뻘건채로 다니니까 사람들이 뭔일 있나고 막 물어보더군요..

그 때가 내가 의사가 되길 참 잘햇다 라고 처음 생각이 든 순간이었음..

Posted by 마셔-정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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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발병한 당뇨발의 치료예 입니다.

아버님이 당뇨가 있으신데 얇은 양말을신고 운동하시다가 발가락에 물집이 생겼습니다.

간단한 물집이라 생각했지만 치료가 되지 않더군요.

그 험난한치료과정입니다

--------------------------------------------------------------------------------

치료과정중 약간 두께가 있고 땀흡수력이 좋은 양말을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신발은 밑창은 약간 얇지만 가벼운 신발을 신도록 하였습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약간 두꺼운 신발을 신도록 권하지만 가벼운 신발이 활동하기에 좋을 듯하여

환자에게 권유하였습니다만 아직까지 신발로 인한 트러블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는 당뇨환자용 신발을 구하기가 어렵군요...

nail bed 에서  새로운 발톱이 자라면서 기존의 발톱을 위로 밀어내는군요.

기존의 발톱을 제거해주니 안에 새로운 발톱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발톱이 다 빠져버리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이제 여름이라서 염증이 생기지만 않으면 완치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만

마지막 남은 5X5mm 정도의 환부가 잘 아물지 않는군요.

--------------------------------------------------------------------------------

7월 16일 분말형의 마데카솔을 추가하여 드레싱하였습니다만 경과를 지켜봐야 할것같습니다.

당뇨발은 치료에 꾸준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질병인듯합니다.

발병에는 하루..치료에는 벌써 5개월째입니다만

그래도 상처가 아물어 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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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현재 당뇨환자 전용 신발을 착용중입니다.

가족중에 당뇨환자가 있으신 신발 제작가께서 상품화 한 신발인데

당뇨환자에게 좋은 신발 같습니다.

3일간 착용한 결과 아직까지는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발가락부분을 넓게 만들고 상처나기 쉬운 부분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상처예방에 좋을듯합니다.

----------------------------------------------------------------------------------

8월에 들어서니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덧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매일 치료를 해드리니 상처가 조금더 작아집니다.

참 더디게 낫는 병입니다.

8월에는 완치 되시리라 소망합니다

올 상반기에 가장 뿌듯한 점은 아버지 발가락을 절단하지 않게 치료해 드린 것입니다.

병원에서 교수님들이 환자분들께 "나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하신 이유를 알듯도 합니다...

---------------------------------------------------------------------------------

8월 11일 당뇨조절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혈액검사 결과 다행히도 아직은 신장은 이상이 없으십니다.

그동안 뇌경색, 협심증에 당뇨병성 망막증... 이제 자칫하면 신부전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long acting + short acting인슐린 병용요법과 인슐린펌프를 시험해 보고 있습니다.

발은 거의 완쾌되신 상태입니다.

8월내로는 정상으로 돌아오실듯 합니다..

화상약으로 주로 쓰이는 실버계 제제가 당뇨발에도 효과가 좋더군요.

물론 매일 발라주고 소독거즈로 드레싱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9월 하순입니다.

이제 거의 상처는 아물어갑니다.

상처가 덧나기 쉬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왔네요.

이제 상처치료는 마무리 지어도 될듯합니다.

당뇨도 인슐린4회요법이 잘맞는지 식전 100내외 식후 200이하로 잘 조절됩니다.

 

당뇨발의 치료에는 엄격한 혈당관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발관리와 알맞는 신발의 착용이 필요합니다.

치료에 잘 따라주신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12월입니다. 거의 아물었다고 생각햇던 상처가 다시조금 커졌습니다.

거의 아물었다고 생각하고 치료를 중단했더니 굳은살이 생기면서 상처에 압박이 가해져

상처가 다시 커졌네요.

그래서 다시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다시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갑니다.

질병은 완전히 치료되기 전까지 안심해서는 안되나봅니다.

이번겨울이 지나면 아버지께서 불편함없이 지내시길 희망합니다.

또다시 겸손함을 배웠습니다


현재 처방되어 복용하시는 약은

아스피린
테놀민(B-blocker)
코자플러스(ARB)
심바스타틴
유니그릴(sarpogrelate)

입니다.

그런데 테놀민은 고혈압과 협심증치료의 목표로 처방되었으나

현재 말초혈관장애가 있으시므로 당분간 중단하려 합니다.

향후  족부병변이 완치되면 다시 복용을 권해야 겠습니다. 

-----------------------------------------------------------------------------

12월 6일 테놀민 투약을 중지한지 3일째입니다

BP 135/70~ 128/67 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투약전과 유사한 혈압을 유지하고 계시므로

당분간 테놀민투약중단을 유지해야겠습니다.

족부병변은 점차 호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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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에 거치작거리는 안장가방제거

장거리에 적합한 A600페달장착.

스티어링튜브절단하여스템재장착. 핸들바 위치 조절.

이제는 엔진업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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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TANA ROO Split

cycle/장비 2010. 9. 14. 12:56

 QUINTANA ROO Split  2010




Headset FSA Orbit IS
Handlebar FSA Vero Compact
Stem Quintana Roo
Saddle Quintana Roo
Seat Post FSA
Front Derailleur 105
Rear Derailleur Ultegra SL
Shifters 105
Cranks FSA Energy
Cassette 105
Chain 105
Brakes 105
Levers 105
Wheelset 700c Mavic cosmic carbon sl
Tires Continental Ultra Race


차대번호 BS 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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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셔-정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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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서】

【발명의 명칭】

레빈튜브삽입가이드 {Levin tube insertion guide}

【기술분야】

본 발명품은 레빈튜브(L-tube)를 환자에게 안전하고 빠르게 삽입하기 위한 보조도구이다.

【배경기술】

레빈튜브(L-tube)는 위 내 가스와 수분의 제거를 통한 감압, 약물이나 음식물 공급, 폐쇄나 출혈부위 치료, 위장관 내 검사를 위한 검체확보, 위 세척 등을 시행하기 위한 의료기구로서 삽입시 콧구멍으로 넣어 비강을 통하여 식도로 들어가서 위에 위치하도록 하도록 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삽입시 비강에서 꺾여서 식도로 향하는 과정에서 비강을 통과한 레빈튜브는 갑자기 넓어진 인두 내에서 정확하게 식도로 향하지 못하고 입안에서 회전하여 입안에서 감겨서 구강으로 나오거나, 식도 바로 앞에 있는 기도로 들어가는 불편함이 자주 발생하곤 한다. 삽입과정에서 기도로 들어가는 경우는 환자에게 폐렴이나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도 있으며 원하는 의료효과를 얻지 못하게 되므로 레빈튜브를 정확히 식도로 삽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교과서적인 삽입방법(코를 통하여 삽입할 때, 대상자의 고개를 약간 들게 하며 천천히 후 하방으로 넣어 상 인두의 후방으로 삽입한다. 튜브가 비 인두에 도달하면 고개를 앞으로 숙인 후 삽입한다)으로는 비강을 통해 식도로 들어갈 때 환자의 자세에 따라 정확한 삽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상태가 위중한 환자의 경우 원하는 자세를 취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치료시간의 지체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레빈튜브 삽입시 검지와 중지를 입안에 삽입하여 레빈튜브 삽입시 인두의 뒷벽에 밀착하는 방법을 쓰면 기도로 들어가는 경우를 현저히 줄일 수 있으나 이는 의료용장갑을 착용하고 시행하여도 비위생적일 수 있으며 환자의 불편함을 다소간 가중시킬 수도 있으며 때로는 환자가 손가락을 깨물어서 의료인이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도 있다.

【발명의 내용】

      

【해결하려는 과제】

레빈튜브 삽입시 위생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환자의 자세에 상관없이 식도로의 정확한 삽입이 가능하게 하여 기도로 삽입하게 되어 생기는 부작용과 치료시간의 지체를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과제의 해결 수단】

본 발명은 레빈튜브 삽입시 가이드역할을 해주는 부드러운 실리콘소재의 마우스피스를 사용하여 정확하고 빠르게 삽입하기 위한 도구이다. 레빈튜브 삽입시 비강에서 인두로 진입시 본 가이드는 레빈튜브를 인두 뒷벽에 밀착하도록 도와주어 식도로 정확히 삽입되도록 한다

【발명의 효과】

본 발명품을 이용하면 초보자도 레빈튜브 삽입이 용이하며, 숙련자도 쉽고 안전하게 삽입이 가능하며 환자의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다.

【도면의 간단한 설명】

본 발명품은 10cm 정도의 긴 막대모양으로 끝 부분은 약간 꺾이어 구강 내 삽입이 용이하며 인두에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곡선의 미끄럼 형상이며 좌우로는 1cm 정도의 격벽이 위치하고 있다. 입술에 위치하는 부분은 원형의 돌기로 구성되어 과도한 구강 내 삽입을 방지하고 있다.

【발명을 실시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

레빈튜브 생산하는 회사에서 같이 생산, 공급 위해 계약예정중.

레빈튜브와 같이 포장되어 공급시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음

【부호의 설명】

cm=센티미터


 

【특허청구범위】

【청구항 1

의료용기구


 

【요약서】

【요약】

레빈튜브(L-tube)는 위 내 가스와 수분의 제거를 통한 감압, 약물이나 음식물공급, 폐쇄나 출혈부위 치료, 위장관 내 검사를 위한 검체확보, 위 세척 등을 시행하기 위한 의료기구로서 삽입시 콧구멍으로 넣어 비강을 통하여 식도로 들어가서 위에 위치하도록 하도록 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삽입시 비강에서 꺾여서 식도로 향하는 과정에서 비강을 통과한 레빈튜브는 갑자기 넓어진 인두 내에서 정확하게 식도로 향하지 못하고 입안에서 회전하여 입안에서 감겨서 구강으로 나오거나, 식도 바로 앞에 있는 기도로 들어가는 불편함이 자주 발생하곤 한다. 삽입과정에서 기도로 들어가는 경우는 환자에게 폐렴이나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도 있으며 원하는 의료효과를 얻지 못하게 되므로 레빈튜브를 정확히 식도로 삽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빈튜브 삽입시 본 발명품을 사용하여 환자의 자세에 상관없이 식도로의 정확한 삽입이 가능하게 하여 기도로 삽입하게 되어 생기는 부작용과 치료시간의 지체를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표도】


【도면】


【도 1


【도 2


【도 3


【도 4


【도 5


【도 6


 

Posted by 마셔-정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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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무릎 통증

안장이 너무 낮은 경우, 과한 언덕훈련, 너무 높은 기어를 스핀하는 경우 발생한다. 한쪽 무릎에만 통증이 있을 경우 양쪽 다리길이에 차이가 있는 경우일 수 있다. 시즌 초반 훈련양을 급격히 중가시킬때 발생할 수도 있다.

[해소책] 안장 높이를 높혀서, 발이 다운스트록 정점에 있을때 무릎 굴절각이 25도 이상 되지 않도록 하라. 그리고 기어를 낮춰 쉬운 기어를 스핀하며, 증상이 없어 질때 까지는 언덕을 피한다. floating 클릿을 사용하고, 크랭크와 페달사이에 스페이서를 넣거나, BB축이 좀 더 긴것을 사용하라. 양다리 길이가 다를 때는 안장 높이를 긴 다리에 맞추고, 짧은 다리쪽 클릿 밑에 얇은 판을 대어 다리길이를 같게 만든다.

뒷무릎 통증

안장이 너무 높고, 너무 안장 뒷부분에 앉으며, 햄스트링이 유연하지 않고, 페달링을 할때 발 뒷꿈치를 너무 아래로 떨어트리고, 너무 높은 기어를 사용할때, 클릿이 너무 많이 좌우로 움직일때, 햄스트링과 quadriceps 간 근육 불균형이 있을 때 발생한다.

[해소책] 안장 앞부분에 앉고, 안장높이를 낮추어라. 높은 기어를 스핀하거나 언덕훈련을 할때, 발뒷꿈치를 떨어뜨리지 말라. 클릿의 좌우 움직임은 5도 정도로 제한하라. 바이크 위에서 자주 스트레치 하라.

내측 옆무릎 통증

발끝이 바깥쪽으로 향하고, 양 무릎을 너무 밖으로 벌리고 페달링하는 경우 발생한다.

[해소책] 고정식 클릿을 사용하는 경우, 발끝이 안쪽으로 향하도록 클릿을 조정하여 내측 인대의 부담을 줄어 준다. floating 클릿을 사용하는 경우, 좌우로 움직이는 범위를 5도로 제한하라. BB축의 길이를 줄이는 것을 검토하라. 주행거리를 줄이고, 쉬운기어를 스핀하라. 달리기와 스키타는 것을 피하라.

외측 옆무릎 통증

클릿이 잘못 조정되어 발끝이 안쪽으로 향할때 오는 통증이다. 또한 BB축의 길이가 너무 짧은 경우, 안장 높이가 낮은 경우, 너무 높은 기어를 스핀하는 경우, 너무 과한 언덕 훈련을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다.

[해소책] 발끝이 약간 밖으로 향하도록 클릿을 조정하고, floating 클릿을 쓰되, 좌우 운동범위는 5도로 제한한다. BB축의 길이가 긴것을 써 무릎과 무릎사이를 넓힌다. 또는 페달과 크랭크 사이에 스페이서를 삽입할수도 있다. 안장높이를 약간 높이고, 양다리 길이가 서로 다른지도 체크해 보라. 언덕을 피하고, 주행거리를 줄여라.

[출처] 무릅통증 증상과 예방법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작성자 정암

Posted by 마셔-정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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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뒤에는 나는 교과서에 나오는 남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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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셔-정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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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경련
몸안의 물과 소금성분의 불균형으로 다리나 배 부위의 근육에 경련(쥐가 남)이 일어나고 근육경축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이것은 열피로의 첫 번째 증상입니다.
의식이 분명하다면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합니다. 경련이 일어난 부분을 마사지하거나 주무르며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열피로
몸적당량의 수분에 대한 보충이 없이 땀 등으로 몸안의 수분과 전해질이 과도하게 빠져나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 이르면 체온은 정상에 가깝지만 피부는 창백해지고 차가와집니다.
어린이는 어지럽고 몸에 힘이 빠지고 순간 의식불명 상태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의식이 확실히 있으면 약간의 전해질을 포함한 물을 조금씩 먹입니다. 발 부위를 조금 올리고 편안히 눕힙니다.

▲일사병
몸수분 부족과 햇볕에 장시간 있으며 생긴 체열의 발산이 늦어져 쓰러져버린 경우(햇볕을 쬐고 장시간 서 있었음)로
오심, 두통을 동반한 현기증, 피부가 타갑고 창백하며 축축하게 젖어있게 됩니다.
의식이 있으며 체온은 정상이거나 약 2-3도 정도 상승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열사병
몸수분부족과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으며 공기가 통하지 않아 체열의 발산이 극도로 나쁜 경우
(더운 여름날 자동차 안에 어린이가 문이 잠궈진 상태로 남겨진 경우)를 말합니다.
심하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뜨겁고 붉게 상기된 피부와 힘없는 맥박, 신체 내부의 온도가 44도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의식은 분명하지 못합니다.

치료는 얼음물에 몸을 담그거나 찬물을끼얹어 체온을 낮추는게 우선입니다...


더운 여름 땀을 많이 흘리거나 야외에 오래 있을 때는 중간 중간에 충분한 수분 공급과 휴식을 취하므로서 열에 의한 신체 손상을 예방 합시다.




요약: 충분히 물먹고 충분히 쉬면서 가자 무리해서 병나면 번짱이 골치아픔
의식없을때 억지로 물먹이지 말자.. 기도로 들어갈수 있으니 물은 본인이 먹자
일사병의 경우까지는 그늘에서 휴식정도로 충분하나 열사병은 체온을 낮추지 못하면 사망까지가니 이런경우 일단 물뿌려서 체온을 낮춘후 119신고

Posted by 마셔-정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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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장거리여행.. 이번에는 지하철로 용문역까지 점프!!!


참가인원:지르텍,드리마셔, greepeace, 나이스맨,mmm,수기,산화,PANA,

경로: 용문 - 아야진항까지 150키로


영롱한 카본휠셋의 성능을 시험해볼 시간입니다..



지하철에서 만난 나이스맨님...



PANA, greepeace. 수기님 오늘의 즐거운 라이딩에 대해 담소중..



오늘 모임의 주최자 지르텍님. 도싸의 마진플레닛 졋지를 입고 오셨네요.



용문역앞에서 기념샷...



출발전 다소간의 정비를...



산화님의 가벼운 무게는 업힐요정으로 충분!!



즐겁지만 힘든라이딩...



홍천휴게소에서 잠시  영양과 물보충



몽쉘이 쵸코파이보다는 맛있는듯



아직까지는 모두 쌩쌩하네요



이정도는 껌인듯.



지르텍님은 왠지 카메라만 보면 경직되시는듯...



살좀빼야할듯... 작년에 10키로가 늘었음..



인증!!!



옥수수도 좀 먹으면서..



널부러진 자전거들... 저게다 얼마야..



중간에 펑크도 좀 때우고...



일단 점심은 인제에서 먹엇는데 비빔밥이 좀 맛있었네요..
이제 버스타고 집에갈까 하다가.. 그냥 가기로함



미시령입구에서 ...



미시령정상!!!! 인증!!!




단체 인증!!!



바닷가 도착!!!



저녁은 간단하게 회로....^^



이제 다음날 출발...



츌발전 속초 해수욕장에서 제일 불쌍하다는 남자들끼리 맥주먹기 하고 옴...



속초바닷가에서 인증!!!





집에는 편안히 버스를타고...

저녁 10시에 서울도착... 집에오니 11시!!



처음이 힘들지 두번째는 쉽다는말이...ㅋ

다다음주에 한번더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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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셔-정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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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습득하는 이 한줄의 지식은
미래의 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길이다.

내가 그를 치료한다는 것은,
내가 그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의 삶의 의지에 작은 보탬이 될 뿐이다.

의사의 본질은
환자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를 구함에 있으므로
그의 몸과 마음에 해가 되는 행동을 해서는 아니된다.

이 모두를 지켜나갈 굳은 의지를 지님에 자부심을 가질 지어다.

written by 정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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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카렌스2 디젤모델인 엑스트렉인데 3열에 자전거가 이뿌게 들어가서 이뻐해주는 애마입니다.

바퀴만빼면 3열에 3대정도 들어갈듯합니다. 2대까지는 여유있게 들어갑니다.

mtb는 03년도 게리피셔 마린이고 고장난것만 업글해서 타고있습니다.

속도계상으로 9800키로를 타서 이제 산에서만 가끔 아껴타려고 합니다.

이녀석으로 전국을 돌아다녔네요.

그리고 하얀 로드는 소라급 입문용 이고 이제 길들이기 중입니다.

그리고 베란다에 시장보기용 철티비 접이식생활차 1대와 도서관다니는용도의 철티비 미벨1대가 더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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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셔-정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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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계수명이 다되었네요... 미적산거리까지하면 만키로는 되었을듯.

이제 그만 쉬거라 그동안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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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엘보우는 왜 발생하며 어떻게 치료하나?

뒤땅을 낼 때마다 볼이 제대로 날아가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하셨는가?

하지만,이제부터는 당신의 팔꿈치를 살펴봐야 할 때다. 그리고 골프연습장의 매트 상태도...


글 : 서경묵(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주임 교수) 에디터 남화영

 

'이번 주말에는 멋진 삿'을 생각하며 평소 근력 강화 운동을 하지 않던 주말 골퍼는 연습장에서 열심히 볼을 쳐본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에 많은 볼을 쳐야 하는 연습장의 사정으로 엘보우 환자가 골프를 즐기는 인구에 비례하여 늘어나고 있으며, 즐기는 골프가 아니라 고통스러운 골프가 되는 경우도 있다.

 

'골프를 하면 다 그러려니' 여기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 젓가락질도 못하고, 커피 잔도 들지 못하고, 문고리를 돌리지 못하고, 악수할 때마다 통증이 있어 사람 만나기를 기피하고 결국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에까지 이른다.

골 프 엘보우의 가장 큰 원인은 과사용증후군( Overuse Syndrome)이다.

 

즉, 자기 자신의 운동 능력보다 더 많은 운동으로 팔꿈치 근육과 힘줄에 손상이 오는 것이다.

다른 운동과 달리 골프는 똑같은 스윙의 반복이며, 라운드 당 연습 스윙을 포함하여 200회 이상의 스윙을 하게 되며 특히 연습장에서는 1시간에 200여 개의 볼을 쉴 틈 없이 친다.

어떤 사람은 정확한 임팩트를 느껴야 된다고 맨 바닥에서 아이언 샷을 연습하기도 한다. 이런 것이 한국 골퍼들에게 골프 엘보우가 많은 이유다.  엘보우를 방지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주의 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 엘보우 발병의 다섯 가지 이유 >

 

첫째, 잘못 알려진 스포츠 의학 상식을 피해야 한다.

 '운동에서 오는 통증은 운동으로 풀어라'고들 얘기하는데 아니다. 어떤 레슨 프로는 '골프 엘보우는 운동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클럽을 휘두르라'고 조언하지만 절대 아니다. 골프 엘보우는 과사용증후군의 대표 질환이므로 우선 운동량을 줄여야 한다.


둘째, 골프 연습장의 매트다.

닳아서 바닥이 보일 정도의 매트에서 볼을 치면 클럽의 헤드가 볼을 치고 난 후 매트에 직접 닿는데 그로 인한 충격이 고스란히 팔에 전달된다. 이런 충격이 쌓이면 근육과 힘줄이 쉽게 피로하고 늘어나거나부분적 파열로 인해 엘보우가 생긴다. 이런 골프 연습장에는 가선 안 되며, 꼭 가야한다면 매트를 바꿔 달라고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


셋째, 골프 장비다.

골프 클럽을 선택할 때 남의 이야기에 현혹되어선 안 된다. 근력과 상황에 따라 클럽을 골라야 한다. 시니어 골퍼라면 스틸 샤프트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넷째, 골프장의 잔디다.

외국에서 골프를 해봤다면 골프장의 잔디가 우리와 완전히 다른 것을 느꼈을 것이다.

또한, 프로 선수들은 볼을 치고 나면 한 주먹씩 떨어져나간 디보트를 보수하는 것을 목격한다. 하지만, 국내 골프 대회에서 이런 장면을 보기 어렵다. 대부분의 국내 골프장 잔디는 거칠고 바닥은 딱딱하다.

특히,겨울철에 잔디가 누워 있고 땅이 얼어 있는 경우 찍어 치고, 그렇게 자주 치다보면 엘보우가 발생하기 쉽다.


다섯째, 심리적 요인으로 무척 급한 우리나라 국민성이다.

시작하면 무조건 빨리 잘 해야 하는 우리 국민들.. 엘보우 치료를 위해 방문한 환자 중 꽤 많은 이들이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주사 한 대로 빨리 낫게 해주세요.  이번 주말에 친구들과 시합이 있어요. "

그때 엘보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장기 치료를 해야 한다고 진찰하면 마음에 들지 않는지..

" 다시 올께요 " 하면서 돌아 가기도 한다.

   하지만, 엘보우는 조기 치료가 안 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결국은 1년 정도 골프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재활 치료는 증상이 시작되면 바로 시작되어야 하는데 이유는 증상 호소 기간이 길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고 치료 기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골프 엘보우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기 때문에 골프로 인한 통증의 원인을 파악해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한다.

 

< 다양한 치료 방법들 >

골프 엘보우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첫째,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이다.

연습 전 또는 라운드 전에 손목 주위 근육에 충분히 스트레칭을 한다.

평소에는 테니스 볼을 주머니에 넣고 세게 쥐었다 놓는다. 이렇게 손과 팔의 근력과 지구력을 길러야 한다. 이것은 그립을 단단히 쥘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도 좋다.

 

둘째, 연습장에서는 시간 당 100개 이상의 볼을 치지 않는다는 것을 기준으로 정하라.

연습 중간에 쉬면서 볼 방향과 그립을 점검한다. 시작부터 끝까지 볼만 치지 않는다.


골프 엘보우에 걸렸다면 치료 방법은 뭘까?

 

연습 또는 라운드 중 통증이 오면 운동을 중단하고 통증 부위에 얼음 찜질을 하고 마사지 한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늦추다 만성이 되면 골프 관련 통증 증 가장 골치 아픈 것이 골프 엘보우가 된다. 치료 후 골프 클럽을 잡고 위아래로 움직였을 때 통증이 없다 하더라도 반드시 두 달 간은 연습과 라운드 중에 엘보우 밴드를 착용해야 한다.

 
엘보우 밴드란 근육의 수축에 따라 통증이 있는 팔꿈치 내·외측 뼈에 붙은 곳, 즉 힘줄과 뼈 접합부에 직접적인 인장 강도가 전해지지 않도록 고안된 장비다.

즉 스트레스를 줄이는 장비이다. 하지만 엘보우 밴드를 사용해도 통증이 있다면 두달 간 클럽은 잡지도 말고 대신에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 이때 하체, 어깨, 등 근육 강화 운동을 하여 전반적인 근육 상태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기간으로 잡는다.


필요하다면 진통 소염제를 10일 정도 투여하면서 물리 치료를 통해 회복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좋아지지 않는다면 스테로이드라는 호르몬을 아픈 부위에 주사하는 경우도 있는데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사후 관리를 잘못하면 힘줄을 오히려 약화시킬 수도 있다. 스테로이드 주사 후 2일 정도면

아프지 않기 때문에 '다 나았겠지' 하고 아무 준비 없이 클럽을 휘두른다면 80% 재발하고 영구적인 통증을 가지고 살아야 할 수도 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후에는 통증이 없어졌다 해도 반드시 재활 치료 기간이 있어야 한다.

즉 한 달 정도의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손목의 신전(뒤쪽으로 구부러지는)근, 굴곡(앞쪽으로 구부러지는)근, 회전근 스트레칭 및 강화 훈련을 하고 볼을 칠 때는 주사 후 두 달 정도 엘보우 밴드를 사용해야 한다.

또 재발하거나, 연습 또는 라운드 후에 만성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정밀검사 후 숙련된 의사에게 주사를 맞는 프로로테라피를 권하고 싶다.

 

프로로테라피란 약해지거나 부분 파열이 있는 인대나 힘줄 접합부에 직접 약물을 주사해 인대나 힘줄을 건강하게 재생시키는 방법으로 한 달에 두 번 주사하는데 3~4회 주사를 통해 통증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재발 없는 완치를 목표로 하는 아주 우수한 주사 방법이다. 이는 골프 관련 통증 환자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 9년 간 골퍼들을 괴롭혔던 만성 요통, 골프 엘보우, 손목 통증, 경부통, 슬관절통, 어깨 통증 등에 좋다.

 

< Elbow Tips >

 

테니스 엘보우 vs 골프 엘보우

골프 엘보우는 오른손잡이가 에이밍을 하는 왼쪽 팔꿈치의 바깥쪽 부위에서 70~80% 정도 발생하고 안쪽에서는 10~20% 발생한다. 팔꿈치를 굽히면서 굴곡, 안쪽으로 돌리면서 긴장을 주면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유발된다.

상완골의 외측 상과염이라고도 불리는 테니스 엘보우는 그 반대 부위 통증을 가리켰으나 최근에는 테니스를 하다 힘줄을 다치면 모두 테니스 엘보우, 골프로 다치면 골프 엘보우라 한다.

 

골프 엘보우 예방 스트레칭

 

1. 연습과 라운드 전후에 손목 주위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 해준다.

2. 평소에 연식 정구공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세게 쥐었다 놓았다.. 하는 운동을 통해

    손의 근력과 지구력을 길러야 한다.

 

엘보 우 밴드(counter-force brace) 사용법 : 손목을 앞뒤로 구부리는 근육의 수축력이 통증을 가하는 곳,

즉 힘줄과 뼈 접합부에 직접적인 강도가 전해지지 않도록 고안된 장비다.

주로 팔꿈치와 손목 중 팔꿈치에 가까운 3분의 1 지점에 부착하며 착용하고 풀고를 반복해주어야 한다.

Posted by 마셔-정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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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이 없는 정품으로 시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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